남태평양의 한가운데 자리잡은 매혹적인 나라 뉴질랜드는 호주와 마찬가지로 남반부에 속한 영토다.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로서 유럽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교육면에서도 국제적인 평판을 얻고 있는데 해외 유학생들에게 교육정보와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질 높은 교육을 부여한다. 영국식의 교육방식에 미국식 영어가 접목된 나라 뉴질랜드에서의 유학 생활은 조용하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

뉴질랜드는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저렴한 비용,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교육의 질은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학교에 따라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반영어, 비즈니스 영어, 진학준비과정 영어, 비서 영어, 관광 영어등 전문적인 영어회화, TOEFL, IELTS, 캠브리지 등 각종 시험준비반이 마련되어 있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뉴질랜드는 학생들에게 초,중,고를 비롯한 종합대학, 기술단과대학, 시설 연구 기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학연수 기관

대학교 부설 어학원

뉴질랜드의 7개 국립대학들 중 5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 연수 기관이며,이들 중에는 영어만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받아주지 않는 대학들도 있다.

대학교 본 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의 어학능력을 보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거나, 자기 대학교에 장차 입학예정인 학생들만을 입학시키는 어학원이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학비는 다른 사설대학원 또는 전문대학 부설 대학원에 비해 30%정도 비싸며, 대학 부설 어학원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 재학생과 동일하게 대학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학생증을 발급해 준다.

입학일은 12주 또는 13주마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문대학 부설 어학원

전문대 부설 어학원은 원래 해당 전문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에 대한 어학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어학원이 영어 연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의 입학도 허용하며 상당수의 학생들이 학비가 저렴하며 강사진과 교육수준 면에서도 대학 부설 어학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국립전문대학의 경우 NZ정부에서 지역 주민들의 직업교육을 위하여 주요 도시마다 총 25개의 전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 전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수가 총 25만명에 달하고 있다.

국립 전문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외국 학생들은 해당 전문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설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TOEFL이나 IELTS 등의 영어 시험을 따로 보지 않고서도 어학원 자체에서 시행하는 영어 시험에 합격을 하면 전문대학으로의 입학을 보장받게 된다.

사설어학원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설립, 운영되고 있는 형태의 어학원이며, 일부 어학원은 대학부설 어학원의 시설을 능가하는 학교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학원의 수가 많은 만큼 어학원의 질도 천차만별이며 각기 지니고 있는 장단점도 매우 다양하다.

사립 어학원들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상당히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